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상자들 줄줄이 복귀! 이제는 반등할 차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내내 부상이라는 난관에 직면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유럽 주요 리그의 A매치 휴식기가 시작되면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7명 이상의 핵심 선수들이 복귀를 준비 중이며, 이는 그간 어쩔 수 없이 제한된 전력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했던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더없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시즌 막바지를 앞둔 지금,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도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놓고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맨유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매 경기 최상의 전력을 꾸릴 수 없었다. 루크 쇼, 매과이어, 마운트 등 잦은 부상으로 경기장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지 못한 선수들이 하나둘씩 훈련장에 복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선수층이 두꺼워지는 것을 넘어, 감독의 전술적인 유연성 확보와 경기력 상승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을 신중히 관리하며 무리한 기용을 자제해왔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결과에 손해를 줄 수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팀 전반의 체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상자들 줄줄이 복귀

다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시즌 아웃은 여전히 뼈아픈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며, 아마드 디알로 역시 훈련 중 부상으로 다시 한 번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팀 내 다른 선수들의 복귀 소식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수비, 미드필드, 공격 전 라인에서 고르게 복귀자가 생기며, 이제 맨유는 보다 완성도 높은 스쿼드 구성이 가능해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복귀자는 터키 국가대표 골키퍼 알타이 바인다르다. 그는 최근 훈련장에 복귀하며 피지컬 훈련과 기술 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전 골키퍼인 오나나와의 선의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경쟁은 맨유의 수비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선방이 요구되는 유로파리그 같은 토너먼트에서는 골키퍼의 집중력과 반사신경이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바인다르의 복귀는 전력 보강 그 이상이다.

수비진의 경우, 아이든 헤이븐과 레니 요로의 복귀는 팀의 큰 힘이 된다. 헤이븐은 최근 보호 부츠를 벗고 자유롭게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4월 초 복귀가 유력해졌다. 팬들은 그의 부상이 장기화될까 우려했지만, 다행히 상황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레니 요로 역시 피로 누적에서 오는 근육 부상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점차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두 명 모두 20대 초반의 유망한 센터백으로, 맨유의 미래 수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베테랑 해리 매과이어의 복귀도 관심을 모은다. 그는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최근 몇 시즌 동안 비판의 대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팀 내에서 경험 많은 수비수로서 가치가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그의 체력과 경기 감각을 고려해 출전 시간을 제한하며 신중하게 복귀를 준비시키고 있다. 이번 복귀를 통해 매과이어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경쟁에 다시 뛰어들게 되며, 이는 팀의 내부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이다.

루크 쇼도 복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카링턴 훈련장에서 체력 훈련을 소화 중이며, 헬스장에서의 운동을 통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 마르티네스의 시즌 아웃으로 인해 불안정해진 왼쪽 수비 라인을 보완할 유력한 대안으로, 쇼의 복귀는 수비진 전체에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다. 루크 쇼는 출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복귀 이후 빠르게 선발 라인업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중원에서는 메이슨 마운트와 코비 마이누의 복귀가 눈에 띈다. 마운트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비록 출전하진 않았지만, 이는 팀 내에서 그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는 자신이 루벤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해야 하며, 체력 강화와 경기 감각 회복을 병행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코비 마이누는 카링턴 아카데미 출신의 유망주로, 부상 이전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실험적으로 기용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4월 초 복귀를 목표로 체력 훈련과 기본적인 팀 훈련을 병행 중이며, 복귀 이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의지가 강하다. 그의 복귀는 단순한 선수 보강을 넘어, 젊고 유연한 전술 운영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줄 것이다. 루벤 감독은 이런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장기적인 팀 재건의 초석으로 삼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아마드 디알로가 조심스럽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훈련 중 부상을 당했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추가적인 검진 이후 복귀 시점이 정해질 예정이며, 복귀가 현실화될 경우 맨유의 측면 공격 옵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디알로는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에 특화된 선수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될 경우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A매치 휴식기를 기점으로 7명 이상의 핵심 선수들이 복귀하며, 시즌 후반부 반등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력에 이러한 복귀가 더해진다면, 팀의 경쟁력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은 물론 유로파리그 우승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상승할 것이다. 특히 수비 안정성과 중원의 창의성 회복은 맨유가 경기 주도권을 쥐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제 ‘완전체’로서 시즌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신중한 기용 전략과 회복 중인 핵심 선수들의 의지가 결합된다면, 팬들이 바라는 유로파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복귀라는 목표는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준다면, 맨유는 다시 한 번 유럽 무대에서 강자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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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질문과 답변

Q1.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언제쯤 복귀할 수 있나요?
A1.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내 복귀는 불가능하며,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2. 알타이 바인다르의 복귀가 오나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A2. 바인다르의 복귀는 오나나에게 자극이 되어 골키퍼 포지션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골키퍼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3. 메이슨 마운트는 루벤 아모림 감독 전술에 잘 맞는 선수인가요?
A3.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마운트의 다재다능함과 활동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복귀 후에는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Q4. 루크 쇼는 센터백으로 기용될 수 있을까요?
A4.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으로 인해 루크 쇼가 임시 센터백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아모림 감독이 이미 고려 중인 플랜 B입니다.

Q5. 아마드 디알로는 이번 시즌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요?
A5. 최근 회복 속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여부가 확정될 것입니다. 시즌 말미에 복귀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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